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그리고 서울시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모든 것을 비약적으로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종식되지 않고 있고,
엄중한 국내외 여건으로 민생경제는 얼어붙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백 쉰여덟 분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데 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