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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특별시 동행·매력 특별시

오세훈 서울시장
‘약자와의 동행’은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생활에서 직접 부딪히며 떠올린 아이디어에 풍부한 정책 경험을 녹여 생활에서 직접 부딪히며 떠올린 아이디어에 풍부한 정책 경험을 녹여 생활에서 직접 부딪히며 떠올린 아이디어에 풍부한 정책 경험을 녹여 서울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서울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희망의 인문학과 안심소득 시범사업으로 인생이 바뀐 강연근씨와 얘기중인 오세훈 서울시장

‘안심소득’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울

전 세계적으로 빈곤과 불평등이 날로 심화되고 있고,
세계 각국이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논의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황도 녹록치 않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경제위기의 여파가 취약계층에 집중되면서
저소득층의 삶은 더욱 더 어렵고 팍팍해졌고,
생활고 등을 견디지 못해 유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사건들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현행 복지시스템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은 새로운 소득보장체계로의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양극화를 해결하지 못하는 현행 복지제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서울시가 혁신적인 정책 실험에 나섰습니다.

안심소득은 어려울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 형태의 복지제도입니다.
근로소득이 늘어도 수급자격이 박탈되지 않고,
오히려 일을 할수록 총소득은 더 커지는 치밀하고 절묘한 설계로
수혜자들에게 근로 의욕을 불어넣고 희망의 사다리를 제공합니다.

최저생계를 넘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안심소득으로
빈곤과 절망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겠습니다.

서울런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런’으로 교육격차 해소, 교육사다리 실현

“공부만 잘하면 우리도 잘 살 수 있어”
이사와 전학을 반복하던 판자촌 소년을
‘서울시장’의 자리로 이끈 어머니의 말씀입니다.
용기를 불어넣어준 어머니의 역할, 이제 서울시가 하겠습니다.

유명강사의 온라인 강의부터 멘토링 학습관리까지
공부하고 싶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서울런’은 앞으로 더 확대됩니다.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가격 부담이 큰 교재도 지원하겠습니다.
예체능·디지털 분야, 비교과 콘텐츠까지 확대한 맞춤형 서비스로,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서울시가 함께 해결하겠습니다.

서울런, 이제 제대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맞닥뜨린 벽에 좌절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끈을 잇겠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바뀐다면, 그 투자는 절대 헛된 투자가 아닙니다.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교재 위에 깍지낀 손 클로즈업

서울형 복지의 방향성, 물질적 지원에 그치지 않습니다.

미국 문필가 얼 쇼리스의 책을 읽으며
노숙인들에게 쉼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존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스스로 성찰하고 마음을 다잡는 기회가 자존감 회복의 첫 단계라고 생각해,
노숙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시작했습니다.

인문학 강좌의 특강을 나갔던 그날,
확연히 달라진 눈빛과 마주했습니다.
나의 신념이 누군가의 희망으로 바뀌는 순간을 목격한 순간이었습니다.

2008년 시작해 5년간 4,400여 명이 수료한 ‘희망의 인문학’은
시정에 복귀하며 10년 만에 다시 시작했고,
79%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습니다.

더 나아가,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소외계층이
관람료 천 원으로 양질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청소년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는 ‘공연 봄날’ 등
시민 모두가 부담 없이 정서적 안정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궁핍에서 시작하는 정신적 빈곤,
그 공백을 메우고 치유하는 것까지가 복지의 완성입니다.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마음속에 진정한 희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희망의 동아줄이 되겠습니다.

서울시 임대주택에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패러다임을 바꾼 임대주택, ‘장기전세주택 Shift’부터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까지

집 없는 설움으로 이사와 전학을 반복해야 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
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정책에 더욱 각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집은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이사 걱정없이 최대 20년 동안 살 수 있도록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시작했습니다.
임대주택의 패러다임을 바꾼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는
2010년 UN-해비타트 특별대상을 수상하며,
서민주택정책의 대표적 사례가 되었습니다.

서울시정에 복귀한 이후, 이제는 임대주택의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 낙후된 동네의 좁고 불편한 집.
임대주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이미지를 혁파하겠습니다.

주택 물량 확보에 급급했던 기존의 패러다임을 다시 한 번 전환하여,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중·대형 평형도 공급하고,
내장재와 건축 기자재도 고급화하는 등 고품질 주거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노후 단지를
용적률 상향과 혁신적 디자인을 통해 재정비하고,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하나의 단지에 혼합하는 소셜믹스를 통해
임대주택 주민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사라지게 하겠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을 만들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서민 주거 환경을 완성하겠습니다.

신림1 재정비촉진사업지구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시민들이 염원하는 재개발·재건축, 빠르고 확실하게!

판자촌을 전전하던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직접 지은 집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노후된 동네, 불안한 주거환경 속 가족들의 보금자리를 위해
직접 벽돌을 쌓아 올릴 결심을 하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노후된 주거환경에서 재개발·재건축을 간절히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재개발이 추진이 되더라도 최소 10년은 기다려야 하는 현실,
‘신속통합기획’으로 빠르고 확실하게 주거환경 개선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사업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것이 목표인 ‘신통기획’은
통합적인 심의는 물론 주민까지 포함한 원팀(One Team) 구성을 통해
불필요한 분쟁과 사업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일반 재개발 사업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환경 개선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겠습니다.

요즘 골목을 돌아다녀보면 필로티 구조의 빌라가 많습니다.
재개발이 어려워 개별적으로 재건축을 진행하다 보니,
주차장 확보 등 주민 이용 시설을 갖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 빌라들을 하나의 구역으로 묶어 단지화하면 어떨까?
지하 공간을 더 넓게 확보하면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의 시발점이 된 아이디어입니다.

저층주거지역을 대단지 아파트처럼 재건축하여,
주차공간은 물론, 녹지와 커뮤니티 시설까지 확보하겠습니다.
사업규모가 커지므로 불안정했던 분양문제와 사업성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신통기획과 모아주택으로 양질의 주택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지역균형발전까지 도모하겠습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최우수상팀들과 셀카를 찍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행사장에서 청년들과 함께 손으로 하트를 크게 그리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불안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지원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 저 역시 젊은 시절 지나온 길입니다.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용기가 되었던 예전과 달리,
지금의 청년들에게는 허울 좋은 빈말에 불과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줄어드는 일자리, 오르기만 하는 집 값, 심화되는 양극화.
개천에서 용 나는 것은 옛말이라는 청년들의 좌절 어린 말이
가슴 아프게 와 닿습니다.

학업, 취업, 결혼, 주거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한 청년층은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치며 어느 세대보다 불안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 청춘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경제·주거·취업·심리 등 다각도로 지원하겠습니다.

취약계층의 목돈 마련을 위해 2009년 서울시가 최초로 내놓은 ‘희망플러스 통장’에서
청년층 집중 지원 사업으로 발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들의 재테크를 돕는 ‘영테크’,
취업교육과 기업 연결까지 도와주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사회와 단절되고 외로운 청년들을 세상으로 이어주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까지

청년들이 좌절을 딛고 다시 꿈꿀 수 있도록
급변하는 사회와 환경에 발맞춰 계속해서 정책을 내실화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일상 곳곳에서 서울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서울시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간담회장에서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아이와 마주 앉아 웃고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첫 손자를 함께 돌보면서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는 것이 얼마나 큰일인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얼마나 부족한지 실감했습니다.

양육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
‘노키즈존’ 증가로 어려운 외출,
일·육아 병행의 어려움.
출산과 육아 앞에 놓인 고단한 현실입니다.

엄마아빠가 부담을 덜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양육자 지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영유아 전담 어린이집을 늘리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를 확대하겠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서울형 키즈카페, 엄마아빠VIP존과 같은 ‘예스 키즈존’의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일하는 엄마아빠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육아휴직장려금과 가사서비스 등 가정생활도 지원하겠습니다.
육아에 지친 엄마아빠는 물론 아이의 건강한 정서까지 신경 쓰겠습니다.

엄마아빠의 삶이 존중받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육아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

상공에서 내려다본 조명켜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야경 모습

‘매력특별시 서울’의 첫걸음, ‘디자인 서울’

Design is everything! 서울을 디자인 하라!
제가 15년 전 했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처음 시장으로 취임했던 2006년부터
서울시를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서울의 매력을 디자인했습니다.
서울의 자산인 한강과 남산을 업그레이드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만들었습니다.

서울시정의 시스템을 디자인했습니다.
창의행정을 통해 공무원들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120 다산콜센터를 만들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습니다.

서울의 미래를 디자인했습니다.
모든 시내버스를 CNG버스로 교체해 서울하늘이 맑아졌고,
6대 신성장산업을 선정하고 컬처노믹스로 서울의 미래에 투자했습니다.

앞으로 ‘디자인서울 2.0’이 시작됩니다.

세련된 도시 미관에서 더 나아가,
환상적인 볼거리까지 가득한 서울은 이제 시작입니다.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동력으로 삼아 세계가 주목하는 서울로 나아가겠습니다.

조명이 켜진 세빛둥둥섬 모습

돌아온 ‘한강 르네상스’, 한강을 서울의 대표 브랜드로!

세계 어느 도시를 가봐도
이만한 넓이로 도심 한 가운데를 유유히 흐르는
맑고 깨끗한 천혜의 하천자원을 가진 도시는 없을 겁니다.

처음 시장에 취임했을 당시,
콘크리트 호안과 치수기능에 치우친 한강의 모습을 보면서
볼거리가 넘치는 공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싶었습니다.

지난 2007년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난지, 여의도, 반포, 뚝섬에 특화된 한강공원들이 들어섰습니다.
반포대교에 조성된 무지개 분수는
조명이 어우러지는 야경으로 지금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라는 기네스 기록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시민들의 눈과 발을 이끄는 한강,
‘한강 르네상스 2.0’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합니다.

한강의 큰 물줄기는 더 화려하고 웅장한 볼거리가 가득한 서울의 랜드마크로,
곳곳의 지천들은 걸어서 즐기는 ‘수세권’ 문화로 더 발전시켜
감성이 풍부한 문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아름다운 노을을 즐기는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와
열기구 야경체험, 수상 예술무대와 대관람차 등
서울의 매력을 한강에 가득 담아내고,
작은 물길까지 적극 활용하여 ‘수변 라이프’를 선사하겠습니다.

한강을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대표 관광명소이자,
서울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겠습니다.

광화문책마당 행사에서 시민과 사진 촬영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가 진행중인 서울광장

도심 한복판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품격있는 여가 도시’

서울은 문화와 역사, 녹지와 수변까지 모두 갖춘 도시입니다.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빽빽한 빌딩 숲에 둘러싸여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늘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문화가 물처럼 공기처럼 흐르는 서울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전국 최초의 야외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은
주말이면 찾아오는 도심 속 오아시스로, 매회 5천여 명이 찾아주셨습니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문화공연과 토크 콘서트 등 즐길거리를 더 빼곡하게 채워 넣고,
광화문광장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역사와 문화의 중심으로 재탄생한 광화문광장에는
녹지, 물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었으며,
서울라이트, 빛초롱축제 등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찾아와 사계절 내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꾸준히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100년 넘게 높은 담장에 가려져 있던 송현동 녹지공간이
‘열린 녹지광장’으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의 공간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품격 있는 여가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이 가진 모든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께 여유로운 하루를 돌려드리겠습니다.

손목닥터 9988 걷기챌린지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들 모습

건강관리까지 함께하는 ‘건강특별시 서울’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우리 사회의 의료 사각지대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언제 다시 닥칠지 모르는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찾은 해법은 “공공의료”입니다.

각종 전염병에도 의료시스템이 마비되지 않도록
튼튼한 공공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서울형 공공병원은 물론, 공공 재활병원과 장애인 치과병원 등
취약계층의 특성과 니즈에 맞도록 진료과목을 특화하여
의료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할 것입니다.

또한 서울은 아픈 시민을 혼자 두지 않겠습니다.
1인가구, 어르신 등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분들의 진료에 동행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프지 않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건강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준비했습니다.
‘손목닥터 9988’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어르신 놀이터’로 어르신들의 신체·정서·인지 건강을 모두 챙기겠습니다.

취약계층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언제나,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건설현장 담당자에게 설명을 듣고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안전한 서울’에서 시작하는 ‘동행매력특별시’

기후변화와 복잡한 도시구조,
과밀하고 복합적인 대도시 서울은
늘 위험이 상존하고,
전혀 예측하지 못한 신종 재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서울시민이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대심도 터널과 지역별 방재시설 등 선제적으로 관련 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방재목표를 넘어선 강우도 버텨낼 수 있도록
이중 삼중의 수해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여름 유래없는 폭우를 겪으면서
더 위험해진 주거 취약계층을 발견했습니다.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판잣집 등 위태로운 주거 환경에 놓인 이웃들은
이상 폭우는 물론 각종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자연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주거 취약계층을 근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주거환경으로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안심주택’으로 개선해,
주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공공임대주택과 장기안심주택 등 주택 공급을 계속 확대해,
취약계층의 주거상향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동시에 모색하겠습니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촘촘한 주거안전망으로 ‘주거걱정 없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버스 안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들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선진적인 환경정책으로 세계적 움직임에 함께 하겠습니다.

“잃어버린 수명 3년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집에 돌아올 때마다 새까맣게 물든 흰색 와이셔츠를 보면서
처음 서울시장에 취임할 때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입니다.

친환경버스를 도입하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집중 조성하는 등
서울의 대기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취임 당시 78㎍/m³였던 미세먼지 연평균 수치는
48㎍/m³정도로 제주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환경문제가 전세계적 이슈로 부상한 지금,
서울은 탄소중립을 향한 세계적 움직임에 발맞춰 함께 움직이겠습니다.

‘2050 서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했고,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와 탄소중립 콘테스트 등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경유차를 조속히 저공해차로 전환하고,
공해차 운행제한을 서울 전역에 단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에 대한 상시관리 체계도 구축하겠습니다.

더 맑은 공기로 서울시민의 삶을 더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1년 열두 달, 푸른 하늘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행사장에서 발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행 차들이 도로에서 운행 중인 모습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시작 행사에 참석해서 발언중인 오세훈 서울시장.

‘첨단 서울’은 미래시대를 준비합니다.

빠른 성장과 신기술 개발,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민하게 트렌드를 읽고 미래를 준비하며 움직여야 합니다.

서울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결과와 성과에만 집중하지 않겠습니다.
첨단기술을 서울시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등
미래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위엄을 보여주겠습니다.

서울은 이미 미래교통을 선도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뗐습니다.
신호체계와 도로정밀지도 등 인프라 구축과
안전운행 환경 조성에 집중한 끝에,
자율주행 버스와 로보택시가 시범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세계 도시 최초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이 첫 문을 열면서
민원 업무도 메타버스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더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들이 미리 서울관광을 체험하고,
여행 중 예약, 택시 호출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관광 분야로도 적극 확대하여 운영하겠습니다.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제2서울 핀테크 랩’과
인공지능 연구와 기업지원 앵커시설인 ‘AI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앞으로 청년들이 이끌어 갈 분야를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신기술과 새로운 환경에 발맞춰 나아가고,
신성장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겠습니다.
첨단시대를 선도하는 서울이 되기 위해
미래의 가치를 지향하는 서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