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하늘을 향해 치솟는 용의 기운으로,
더 힘차게, 도전적으로 비상하는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무엇보다 3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갑갑했던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고,
다행히 민생 여건도 일부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과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국제정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