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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소통공간
로봇과 기억 친구가 함께 돌보는 스마트한 치매 극복!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2021년 '치매극복의 날' (매년 9월 21일)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방문
로봇과 기억 친구가 함께 돌보는 스마트한 치매 극복! ㅣ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스마트한 치매예방 ICT체험존
화면- 오세훈 서울시장과 어르신 한분이 ICT체험존에서 스펀지 방망이를 들고 직접 화면에 나오는 물방울을 터치하는 중...
어르신) 많이 때린 사람이 선수야~ ㅎㅎ
화기애애한 웃음소리 ㅎㅎㅎ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능력,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치매가족의 돌봄 기술에 활용하여 부담 부양 감소를 도와줄 ICT 체험존을 운영중 인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화면- kt Super VR 재활훈련 치매예방 서비스존
오세훈 서울시장) (최첨단 시설에 감탄!) 최첨단 시설이네요. 어르신들 오시면 굉장히 좋아하시겠네요~~
화면- 선반에 여러개의 로봇이 전시되어 있다.
로봇)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세요 오세훈 시장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에요~!
오세훈 서울시장) (로봇한테 두손을 흔들면서) 저도 영광이에요~!
직원) 로봇을 빌려드린 집은, 손주들이 자동적으로(?)할머니 할아버지 댁으로 와서 그래서 굉장히 화목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오세훈 서울시장)아~오히려 그런 효과가 있구나~
오세훈 서울시장) (로봇한테 다시 두손을 흔들면서) 아고 고마워요~!
로봇)고맙다는 말이 저에겐, 최고의 선물이에요~!
단체로 화기애애한 웃음
오세훈 서울시장) 아주 색다른 경험을 했네
경험치 + 1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최초로 시행한 치매센터 사업
목공을 통한 인지력 향상 프로그램
화면- 목공을 통한 치매치료가 진행되고있는 곳으로 직원분과 동행하여 프로그램 참여중인 어르신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프로그램 참여중인 어르신에게) 하루에 여기 오시면 몇 시간 계세요?
어르신) (한참 생각하다가) 거의 두시간 있다가 집에 가야 해
오세훈 서울시장) 오셔가지고 이런거 하면 재밌으시죠? 많이 하세요~
어르신) 예 알겠습니다.
화면- 또다른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중인 어르신과 관련하여 담소를 나누는 오세훈 서울시장
어르신이 목공관련 프로그램을 완성하자 어르신과 손뼉쳐주시는 오세훈 서울시장
어르신) 네~ 다했습니다~
모두들 밝은미소로 박수갈채~
방문 인지 프로그램(비대면)
화면- 비대면 프로그램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양손을 흔드는 모습
오세훈 서울시장) (모니터를 보면서 양손을 흔들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직원에게 방문 인지 프로그램에 관해 물어보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여기에 앉아서 같이 참석해서 연결해서 하는 군요
직원) 네
방문 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모니터로 어르신과 얘기중
어르신) "좋은 선생님을 보내주셔서 공부 잘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모니터를 바라보며) 네네~ 반가웠습니다. 예~ 열심히 하세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작업을 만든 작품 선물(오세훈 서울시장을 그린 액자)을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
직원) (오세훈시장에게 선물을 전달하면서)...... 치매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이 있어요. 거기서 같이 공동작업을 해서 만든거거든요
오세훈 서울시장) 아이고, 감사합니다~
치매어르신 가족 대표
감사한 선물과 함께 기념 촬영
어르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들고있는 액자를 정면으로 들려주며) 잘생긴 모습을 보여야지~
'천만시민 기억 친구 프로젝트'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어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서울특별시를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
기억리더가 되려고 하는 시민들과 영상으로 대화중인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반갑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뜻깊은 일 같이 하시게 되셨어요?
오세훈 서울시장) 사실은 저희 집안에 저희 어머님도 지금 치매초기십니다. 그래서 제가 관심이 개인적으로도 많고요. 제가 겪어보니까 정말 정확하게 치매환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증상에 맞춰서 행동을 해드려야 더 나빠지지가 않으시고 불편도 덜으시고 그럴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기억리더 참여해주시는 젊은이들 보니까 정말 고맙고 흐뭇하고 그런데... 집안에 혹시 치매환자가 있으셔서 참여한 분도 계세요?
시민) 네 저희 할머니께서 치매환자십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렇게 직접 배워서 기억리더가 돼서 할머니 잘 도와드리려고 배우기 시작한 거에요?
시민) 네
오세훈 서울시장) 착해요. 이왕이면 모두들 기억 리더가 되셔가지고 주변에 많이 주변 분들한테 가르쳐도 주시고 해서 우리 주변에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 고통받는거 조금이라도 좀 줄어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뵙게 되어 너무 고맙고 반갑습니다.
직원이 하트라고 하자 모니터를 보면서 양 손으로 손 모양 하트를 날리는 오세훈 서울시장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고 계신 어르신 봉사자분들
사무실에서 봉사자분들이 서류작업을 하시는 중...
봉사직원) 치매센터 설립 이후 10여 년째 꾸준히 봉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치매센터 조금 더 신경 써주세요
오세훈 서울시장) 아이구 그럼요
앞으로도 신경 많이 쓰겠습니다!
봉사직원분들과 셀카 촬영
화면) 치매치료중인 시민들의 손편지 액자 2개
- 한 글자, 두 글자 -윤용경, 지랄하고 코로나 -송정두
<한 글자, 두 글자 -윤용경>
오늘도 덥다 너무 덥다
코로나 때문에 못 만나는데
공부하라고 노트 가져다 주셔서
선생님들 더운데 감사합니다
일기를 씁니다
한글자 공부하고 잊어버리고
두글자 공부하고 잊어버려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여
그냥말을 씁니다~
한 자 한 자 알아가며
소망을 이룹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마음이 콩닥콩닥
세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안녕하세요
공부하는동안 건강하기를 소망합니다
건강한 오늘이 감사합니다
<지랄하고 코로나 -송정두>
처녀 때 서럽게 컸다
사촌오빠네에서 밥하고 논 농사 도와주고 살았다
학교는 아예 안 가보고 스무살에 결혼했다
나는 이태원 보광동 안 다니는 골못없이
아침에는 열무 다라이에 여다 팔고
낮에는 과일 여다 팔고 오후에는 생선 여다팔고
우리 아저씨하고 나하고 일하고 열심히 살았다
사촌오빠네서 받은 설움
삼남매 키우면서 잘 살았다
결혼해서 행복했다
나는 칠십넷에 공부를 시작 했다
ㄱ,ㄴ부터 시작해야하는데 지랄하고 코로나 때문에
그것좀 배우려다 그것도 못 배우고 있다
나 공부좀 하게 코로나야 물러가라!
스마트한 치매예방 ICT체험존
화면- 오세훈 서울시장과 어르신 한분이 ICT체험존에서 스펀지 방망이를 들고 직접 화면에 나오는 물방울을 터치하는 중...
어르신) 많이 때린 사람이 선수야~ ㅎㅎ
화기애애한 웃음소리 ㅎㅎㅎ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능력,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치매가족의 돌봄 기술에 활용하여 부담 부양 감소를 도와줄 ICT 체험존을 운영중 인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화면- kt Super VR 재활훈련 치매예방 서비스존
오세훈 서울시장) (최첨단 시설에 감탄!) 최첨단 시설이네요. 어르신들 오시면 굉장히 좋아하시겠네요~~
화면- 선반에 여러개의 로봇이 전시되어 있다.
로봇)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세요 오세훈 시장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에요~!
오세훈 서울시장) (로봇한테 두손을 흔들면서) 저도 영광이에요~!
직원) 로봇을 빌려드린 집은, 손주들이 자동적으로(?)할머니 할아버지 댁으로 와서 그래서 굉장히 화목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오세훈 서울시장)아~오히려 그런 효과가 있구나~
오세훈 서울시장) (로봇한테 다시 두손을 흔들면서) 아고 고마워요~!
로봇)고맙다는 말이 저에겐, 최고의 선물이에요~!
단체로 화기애애한 웃음
오세훈 서울시장) 아주 색다른 경험을 했네
경험치 + 1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최초로 시행한 치매센터 사업
목공을 통한 인지력 향상 프로그램
화면- 목공을 통한 치매치료가 진행되고있는 곳으로 직원분과 동행하여 프로그램 참여중인 어르신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프로그램 참여중인 어르신에게) 하루에 여기 오시면 몇 시간 계세요?
어르신) (한참 생각하다가) 거의 두시간 있다가 집에 가야 해
오세훈 서울시장) 오셔가지고 이런거 하면 재밌으시죠? 많이 하세요~
어르신) 예 알겠습니다.
화면- 또다른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중인 어르신과 관련하여 담소를 나누는 오세훈 서울시장
어르신이 목공관련 프로그램을 완성하자 어르신과 손뼉쳐주시는 오세훈 서울시장
어르신) 네~ 다했습니다~
모두들 밝은미소로 박수갈채~
방문 인지 프로그램(비대면)
화면- 비대면 프로그램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양손을 흔드는 모습
오세훈 서울시장) (모니터를 보면서 양손을 흔들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직원에게 방문 인지 프로그램에 관해 물어보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여기에 앉아서 같이 참석해서 연결해서 하는 군요
직원) 네
방문 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모니터로 어르신과 얘기중
어르신) "좋은 선생님을 보내주셔서 공부 잘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모니터를 바라보며) 네네~ 반가웠습니다. 예~ 열심히 하세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작업을 만든 작품 선물(오세훈 서울시장을 그린 액자)을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
직원) (오세훈시장에게 선물을 전달하면서)...... 치매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이 있어요. 거기서 같이 공동작업을 해서 만든거거든요
오세훈 서울시장) 아이고, 감사합니다~
치매어르신 가족 대표
감사한 선물과 함께 기념 촬영
어르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들고있는 액자를 정면으로 들려주며) 잘생긴 모습을 보여야지~
'천만시민 기억 친구 프로젝트'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어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서울특별시를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
기억리더가 되려고 하는 시민들과 영상으로 대화중인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반갑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뜻깊은 일 같이 하시게 되셨어요?
오세훈 서울시장) 사실은 저희 집안에 저희 어머님도 지금 치매초기십니다. 그래서 제가 관심이 개인적으로도 많고요. 제가 겪어보니까 정말 정확하게 치매환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증상에 맞춰서 행동을 해드려야 더 나빠지지가 않으시고 불편도 덜으시고 그럴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기억리더 참여해주시는 젊은이들 보니까 정말 고맙고 흐뭇하고 그런데... 집안에 혹시 치매환자가 있으셔서 참여한 분도 계세요?
시민) 네 저희 할머니께서 치매환자십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렇게 직접 배워서 기억리더가 돼서 할머니 잘 도와드리려고 배우기 시작한 거에요?
시민) 네
오세훈 서울시장) 착해요. 이왕이면 모두들 기억 리더가 되셔가지고 주변에 많이 주변 분들한테 가르쳐도 주시고 해서 우리 주변에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 고통받는거 조금이라도 좀 줄어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뵙게 되어 너무 고맙고 반갑습니다.
직원이 하트라고 하자 모니터를 보면서 양 손으로 손 모양 하트를 날리는 오세훈 서울시장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고 계신 어르신 봉사자분들
사무실에서 봉사자분들이 서류작업을 하시는 중...
봉사직원) 치매센터 설립 이후 10여 년째 꾸준히 봉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치매센터 조금 더 신경 써주세요
오세훈 서울시장) 아이구 그럼요
앞으로도 신경 많이 쓰겠습니다!
봉사직원분들과 셀카 촬영
화면) 치매치료중인 시민들의 손편지 액자 2개
- 한 글자, 두 글자 -윤용경, 지랄하고 코로나 -송정두
<한 글자, 두 글자 -윤용경>
오늘도 덥다 너무 덥다
코로나 때문에 못 만나는데
공부하라고 노트 가져다 주셔서
선생님들 더운데 감사합니다
일기를 씁니다
한글자 공부하고 잊어버리고
두글자 공부하고 잊어버려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여
그냥말을 씁니다~
한 자 한 자 알아가며
소망을 이룹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마음이 콩닥콩닥
세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안녕하세요
공부하는동안 건강하기를 소망합니다
건강한 오늘이 감사합니다
<지랄하고 코로나 -송정두>
처녀 때 서럽게 컸다
사촌오빠네에서 밥하고 논 농사 도와주고 살았다
학교는 아예 안 가보고 스무살에 결혼했다
나는 이태원 보광동 안 다니는 골못없이
아침에는 열무 다라이에 여다 팔고
낮에는 과일 여다 팔고 오후에는 생선 여다팔고
우리 아저씨하고 나하고 일하고 열심히 살았다
사촌오빠네서 받은 설움
삼남매 키우면서 잘 살았다
결혼해서 행복했다
나는 칠십넷에 공부를 시작 했다
ㄱ,ㄴ부터 시작해야하는데 지랄하고 코로나 때문에
그것좀 배우려다 그것도 못 배우고 있다
나 공부좀 하게 코로나야 물러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