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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취임 첫날 쪽방촌으로 달려간 이유는?!ㅣ창신동 쪽방촌 현장점검

작성일2022-07-05 조회1048

오세훈이 취임 첫날 쪽방촌으로 달려간 이유는?!ㅣ창신동 쪽방촌 현장점검

 

"다같이 어우러져서 잘 사는 서울"

#0:02
쪽방촌 어르신) (오세훈 서울시장을 보며) 어쩜 그렇게 잘생겼어?

뜨거운 날씨보다
더 마음 뜨거웠던 현장ㅎㅎ


#0:11
창신동 쪽방촌 현장점검
지난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온라인 취임식을 마친 직후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노숙인·쪽방촌 주민을 위한 3대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약자와의 동행' 걸음에 박차를 가했다.


#1:24
약자와 동행 - 노숙인 및 쪽방주민 급식 등 지원방안
주민 생활여건
1. 고물가 및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쪽방주민 생활위기 가중
· 월평균 소득79만원 중 주거비 25만원 제외 시, 54만원으로 생활중
· 월 생활비 중, 식료품 45.8%에 달해 물가인상시 큰 타격

2. 노숙인 및 쪽방주민 여건 미흡
· 거리 및 임시보호 노숙인(1,200명) 무료급식은, 공공 및 민간에서 1일 총 2,180식 제공. 1인당 1일 1.8식 급식
- 민간급식 35%, 공공급식 65% 각각 분담중이나 공공분담율을 일부 상향 필요
- 최근 물가상승에 따라 식자재비용 추가 소요로 급식단가 인상 필요
· 쪽방주민의 1일 평균 식사 횟수는 1회(6.5%), 2회(57.5%), 3회(25.7%)
- 쪽방주민의 취사여건이 미흡하고, 1일 총 3식 미만 해결자가 64%이므로, 공공 지원 시급

3.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 주거상태 열악 (취사장 없음 66.9%, 세탁장 없음 55.6%)
· 생활 불편민원 (채광 불가 68%, 폭염에 취약 구조 - 주거 전용 공간(6㎡미만 - 약 1.8평)이 비좁고 환기와 단열이 안됨. 쪽방촌에 에어컨 설치 및 폭염대비 전 주민에게 냉방용품 지급 절실


#3:45
노숙인 및 쪽방주민 지원 방안

1. (쪽방촌 주변) 동행식당 운영
· 적용대상 - 쪽방촌 5곳 2,435명(서울역, 영등포, 남대문, 돈의동, 창신동)
· 수행방식 - 쪽방촌 인근 민간식당 10개소씩(총 50곳)을 동행식당으로 공모
· 지급기준 - 신청주민에게 식권(1일 1식) 지급
· 이용요금 - 무료(1식 8,000원 상당)


2. 노숙인시설 공공급식 횟수 확대 및 급식단가 상향
· 급식횟수 확대
- 현행 1일 1식(석식) 1일 → 2식(중·석식)으로 확대
- 노숙인 이용시설 7개소(※ 5개시설에 조리사 6명 충원)
· 급식단가 인상
- '22년 하반기부터 인상 3,500원 → 4,000원 반영
- 노숙인시설(33개: 아용시설 7개+생활시설26개)에서 급식단가에 일괄 적용
- 공공분담율 65% → 80%까지 상향


3. (폭염대비) 쪽방주민 생활환경 개선 지
·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 및 전기요금 지원
- 설치요건 : 쪽방내 층별로 외기차단이 용이하며, 집주인의 동의 가능한 건물
- 수요파악 : 각 쪽방상담소에서 설치가능 수요조사(1~2주이내) 후 순차 설치
- 설치목표 : 150대(시 예산 100대, 후원 50대)
- 요금지원 : 폭염기간(7,8월) 중 전기요금 가구당 추가분 지원(→민간후원)

· 냉방용품 제공
- 지원품목 : 여름용 침구세트 2,500 set(홑이불, 쿨매트, 베개 3종세트)
- 조달방법 :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5:51
쪽방촌 주민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풍성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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