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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6·25전쟁 기념식’개최… 감사의 정원 첫 공식 행사
6월 23일(화) 저녁 7시,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청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6주년 서울시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5월 문을 연 감사의 정원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6·25전쟁 참전 23개국이 헌신으로 이뤄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상징하는 지상부 조형물 ‘감사의 빛 23’과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도약한 성장 과정과 달라진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지하의 미디어 체험 공간 ‘프리덤 홀’로 구성된다.
방문인원을 측정할 수 있는 ‘프리덤 홀’은 감사의 정원이 문을 연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40일간 누적 6만 2천여명이 다녀갔다.
기념식은 군악대 성악 중창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를 포함한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짧은 창작 공연 등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기념식 막바지 하이라이트로 23개 참전국 국기를 게양하고 ‘감사의 빛 23’ 조형물에 빛을 쏘아 올려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은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이에 더해 기념식 무대 또한 참전국의 언어로 ‘감사합니다’와 ‘영웅들의 헌신을 기억합니다’라고 적힌 조형물을 설치하여 참전국과 참전용사에 대해 감사의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감사의 정원에서 열린 첫 공식행사로 ‘감사의 정원’이 단순한 추모를 넘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로 이어가는 공간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감사의 정원’이 문을 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행사를 이 뜻깊은 ‘6·25전쟁 기념식’으로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고, 오늘의 서울시가 존재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영웅을 끝까지 기억하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는 품격있는 도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