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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애경산업㈜ 54억원 상당 기부전달식…약자와의 동행 계속

작성일2022-07-25 조회1435
참석단체 대표들과 포즈를 취한 오세훈 서울시장-1

서울시는 7월 25일(월) 오전 11시 20분 애경산업(주)과 서울사랑의열매와 함께 경기 침체 및 고물가로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용품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임재영 애경산업(주) 대표이사, 윤영석 서울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정안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주)는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다양한 자사 생활용품을 2012년부터 서울시 저소득층에 지원해왔다. 또한 연탄배달, 어르신 식사대접, 김장 나누기 등 2012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약 273억 원 상당의 자사제품을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올해는 고물가로 힘들어 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그동안 지원규모 중 최대 규모인 54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기로 하였으며, 해당 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소규모 복지시설,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애경산업(주) 등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을 위하여 혹서기·혹한기 생활용품 지원, 저소득가구 환경개선 지원, 방역물품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경제 위기 속에서 기업들이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애경산업(주)의 노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약자 동행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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