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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복지현장 관계자 간담회 열어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 점검'
오세훈 시장이 31일(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14시20분 마포구 서교동주민센터를 찾아 동 담당공무원, 지역 복지관 사회복지사, 우리동네돌봄단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느끼는 발굴 시스템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서울시는 단전, 단수, 건보료 체납 등 18개 기관의 34종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 연 6회 정기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작년 한해 총 21만7,552명에 대해 조사했으며, 이중 위기가구 5만8,729명을 발굴해 긴급복지 등을 지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다가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통해 긴급복지 지원을 받게 된 위기가구를 방문해 지원 전후 개선사항과 추가적인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