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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시민들과 함께 걷는다

작성일2022-09-25 조회1089
2022 서울걷자 페스티벌 - 광화문 동십자각 구간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일) 07시 5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광화문광장까지 걷는 「2022 서울걷자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걸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자동차만의 전유공간으로 여겨졌던 도로를 시민과 함께하는 ‘보행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해 흥인지문을 거쳐 종묘와 창덕궁 사이를 잇는 율곡터널을 지나 최근 새롭게 개장한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는 과정(약 4.4km)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시는 도심 속 걷기 여정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참가비 무료)했다. 또한 코스 곳곳을 캐릭터와 함께하는 퍼레이드(행진), 율곡터널 내 DJ와 함께하는 무빙 레이져 조명 등 빛 축제, 코스 내 랜드마크(대표건물) 지점에 설치한 서울길 이야기 표지판을 보며 역사와 함께 걷는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로 채웠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함께 도심도로를 걸을 수 있는 반려동물과의 동행 이벤트(행사)도 마련되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보호자 통제가 가능한 소형 동물만 참여하도록 했다.

 

2022 서울걷자 페스티벌 - DDP 출발선 세레모니

코로나로 3년만에 다시 열린 「2022 서울걷자 페스티벌」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은 출발 전 구호와 깃발 세리머니(축하의식)를 펼친 후 전 구간을 시민들과 함께 걸었다. 이어 도착지(광화문광장)에서는 완주한 시민과 포토존(촬영구역) 사진 촬영 등을 하고 마무리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걷는 즐거움’으로 충만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덕수궁길 ▲잠수교 ▲청와대로 ▲청계천로 등 141곳(서울시 4·자치구 137곳)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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