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금) 18시 30분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어울림광장 유구전시장에서 열리는 「DDP가을축제:비바뷰티」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패션쇼 관람과 플리마켓(벼룩시장)도 둘러봤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셀럽(유명인),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DDP가을축제:비바뷰티」는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의 대표 행사로 오는 9일(일)까지 뷰티(미용)·패션에 관심 많은 방문객이 고품격 문화를 무료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봄, 가을 연례로 개최되는 시민 참여형 DDP 대표 축제로 지난 5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DDP디자인 놀이동산’은 26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92.4%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컬처 패션쇼(K콘텐츠의 중심인 아이돌의 실제 무대의상을 활용) ▲DDP플리마켓 ▲서울라이트 등을 선보였다.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대문 상권 관계자와 패션·디자인 관계자를 격려하고, ‘서울뷰티먼스’의 한 축인「DDP가을축제:비바뷰티」를 계기로 DDP가 더욱 활성화 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