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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소통공간
오세훈 시장, 장애인 거주시설 등 찾아 시설 관계자와 이용 가족 애로사항 청취
오세훈 시장은 1일(수) 14시 30분 강동구 고덕동 소재 장애인 시설, ‘우성원’(거주시설), ‘한아름’(긴급·수시돌봄시설), ‘라온클린패밀리’(직업재활시설) 등을 연이어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거주 장애인과 가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먼저 오세훈 시장은 14시 30분, ‘우성원’을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14시 45분에는 우성원 내 위치한 ‘한아름’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 가족, 시설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는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중증 뇌병변장애인 긴급·수시 돌봄 단기거주시설 ‘한아름’을 전국 최초이자 서울시 1호로 지난해 10월 개소해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방문등록 23건, 시설 이용 41건 등의 이용실적을 거두었다.
마지막으로 오세훈 시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라온클린패밀리’를 찾아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 작업활동 등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살펴보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뇌병변 중증 장애인 수시 돌봄시설을 권역별로 확충하는 한편, 장애인 생계지원 강화를 위해서도 공공일자리, 직업재활시설 보호작업장 근로기회 제공 등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는 역대급 한파로 난방 사용량이 급증한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에 필요한 난방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346억 원의 특별 난방비를 지급한다고 지난 1월 26일(목)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성원’과 같은 시립 또는 시 지원 사회복지시설 총 937개소에는 35억원의 특별 난방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