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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소통공간
오세훈 시장, 25개 구청장과 한파대비 회의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금) 8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6층)에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25개 자치구청장과 ‘한파대비 시·자치구 구청장 회의’를 갖고 한파 대책을 논의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확대, 건물 에너지 효율화 및 취약계층 난방 물품 지원 확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확대 등 자치구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시는 26일(목) 대책발표를 통해 어르신, 아동,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 및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난방비 34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 기초생활수급 약 30만 가구에 10만 원씩 총 300억 원의 난방비를 별도 신청 없이 추가 지급한다.
- 관내 운영비를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 937개소(노인요양시설, 아동양육시설,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에 특별 난방비 35억 원을 지원한다.
-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 1,458개소에 5개월간 11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또한 3월 15일(수)까지 「2022 겨울철 종합대책」을 통해 노숙인 방한용품 80,600점과 쪽방 주민 생필품 41,185점을 지원하고 26만 저소득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