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수) 14시 20분, 중랑구(중랑미디어센터 : 용마산로 209 공공기여시설 1층)에 위치한 ‘서울형 키즈카페’의 2호점을 찾아 개관을 축하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아이들이 계절·미세먼지와 상관없이 아동의 놀이권이 보장되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이다.

지난 8월 26일(금)부터 시범운영을 해온 중랑점은 타 시설보다 공간이 넓고, 모래놀이·슬라이드·미디어 콘텐츠 등 총 14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동을 비롯해 부모에게도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세훈 시장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뿐 아니라 아이들을 더 잘 돌볼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구상했으며, 엄마·아빠의 행복에도 초점을 맞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