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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레드로드 페스티벌」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토) 15시 30분 홍대 일대에서 열리는 「레드로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거리 조성을 선포하고 축하했다.
‘레드로드’는 마포구 지역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경의선숲길부터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 구간을 열정과 젊음에 부합하는 색상인 ‘빨강’으로 표현한 문화예술관광특구 테마거리다.
오세훈 시장은 6개의 구간(R1~R6)별로 나누어진 ‘레드로드’를 따라 전통문화 체험·거리공연·거리미술전 등 곳곳에 펼쳐진 축제를 체험했다. R1∼R2 구간은 공연 특화 거리, R5∼R6 구간은 문화예술 중심 거리, 중간에 위치한 R3와 R4는 두 특성이 공존하는 거리로 운영된다.
‘레드로드’를 돌아본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상인들과 예술가들의 열정이 홍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며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홍대를 비롯한 7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임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