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시정뉴스 소통공간

서울숲 야외무대 <작가와의 숲속 대화>, 공공미술의 내일을 이끌어갈 작가들이 한 자리에

작성일2023-05-08 조회1174
공공미술 프로젝트 - 작가들의 숲속대화 (10)

서울시는 도시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서울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미술의 오늘과 내일을 이끌어갈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서울숲 야외무대 <작가와의 숲속 대화>’를 5월 8일(월)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시민들을 위해 친환경 예술명소로 조성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서울숲 야외무대에 새롭게 선보이는 공공미술 작품(숨쉬는 그물, 호흡망, 감각장치)을 감상하고 참여작가들과 공공미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후 ‘2023년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모에 당선된 다섯 학교의 프로젝트를 들어다 보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시는 시민과 도시, 자연이 공존하는 서울숲의 장소적 특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2022년 공공미술 작품 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3점의 작품을 설치하였다.

- 무대형 파빌리온 작품 <Ecological Matrix: 숨쉬는 그물>(작가 조남호)

- <숨쉬는 그물> 내부의 조명작품 <호흡망(Respiration Net)>[작가 할둔(황성빈)]

- 시민의 글을 모티프로 한 설치작품 <감각장치>(작가 키지그룹)이다.

  

한편,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할 수 없는 공공미술 현장 기회를 제공해 미래 작가 지망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2022년까지 20개 학교 39개 팀의 현장중심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팀 단위로 직접 작품을 기획해 공모에 참여하며, 선정된 팀은 서울시에서 작품 실행비와 전문 멘토를 지원받아 작품을 제작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해당 작품의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해주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직접 참석하여 공공미술 유망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참여작가들과 함께 공공미술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