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목) 17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 D-숲 일대에서 열리는 「2022 서울라이트 DDP」에 참석해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과 함께 DDP 서측 전면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에 펼쳐지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작품을 관람했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한 물품이 진열된 크리스마스마켓도 방문했다.

「2022 서울라이트 DDP」는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번째 열리는 행사로 DDP 외벽 전면에서 펼쳐지는 서울의 대표 빛 축제다. 올해는 ‘무한함의 경계를 넘어선 우주적 삶’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법의 라이트쇼를 선보인다. 또한, 크리스마스 마켓, 빛 조형물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심 속 아름다운 빛의 향연으로 채워지는 이번 라이트쇼가 서울시민과 전 세계 시민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세훈 시장은 새해 희망의 메시지 작성을 통해 다가올 2023년이 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