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월) 낮 14시, 서울도서관 1층 일반자료실1에서 서울런을 활용해 대학입시에서 성공을 거둔 학생 등 총 8명이 자리한 서울런 학생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서울런 이용 경험을 듣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서울런 학생들은 시청사 통통투어를 했다. 통통투어는 해설사와 함께 서울시 청사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사 본관, 시민 참여 문화복합공간이자 조선시대 무기 관청인 군기시 유적이 보존되어 있는 시민청, 서울시의 대표도서관이자 구(舊) 청사인 서울도서관 등을 둘러봤다.

오세훈 시장은 누구보다 교육의 힘을 믿고 있고 교육의 기회는 가정환경에 상관없이 공정하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울런이 우리 학생들의 앞길을 환하게 비추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