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토)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연이어 참석했다.

우선 오세훈 시장은 오전 8시 30분 「2023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서 5,000명의 참가자에게 안전한 주행을 당부하고 하프부문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대회는 3개 부문(하프, 10km, 5km)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어서 오세훈 시장은 오전 10시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석해 개회를 알리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민대축전’은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민체육대회’와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지난 2018년부터 통합해 개최되었다.

이번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8,5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석했다.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총 25개(동호인 10종목, 시민참여 15종목) 부문의 경기가 진행됐다.

오세훈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체육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성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 것이며 건강한 도시 서울을 만들 것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