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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정원도시 서울' 구상 발표…서울이 365일 녹색으로 물든다

작성일2023-05-24 조회5482
정원도시 서울 기자설명회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주말에 장시간 운전하며 시외로 나들이를 가지 않고도 재충전할 수 있는 안식처이자 다양한 즐길거리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일상 정원이 사계절 내내 서울 곳곳에 마련된다.

 

오세훈 시장이 빽빽한 도심 속 회색 구조물을 지우고 365일, 서울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정원도시, 서울」구상을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서울링’,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 등이 해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본격 견인하기 위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채우는 방향의 계획이었다면, 이번 ‘정원도시, 서울’ 구상은 도심을 꽉 채우고 있던 회색 구조물을 비우고 빈공간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녹지 생태공간으로 가꾸어 간다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철학으로서, 도시계획 보다 앞서는 ‘녹색 우선 도시공간 재편 원칙’을 선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5월 9일(화) '정원 도시, 서울' 구상을 위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서울의 공간 구조를 정원과 녹지 중심으로 개편하는 데 순천의 사례를 참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최근 세계 여러도시들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폭우, 미세먼지 발생 등 자연재해에 대응과 동시에 도시경쟁력 제고, 미래사회로의 변화에 대처하고자 환경도시, 녹색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로 전환을 선언하고 있다. 도시 전체의 70%를 녹지로 관리하며 ‘세계의 환경 수도’로 꼽히는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시, 도시 내 모든 녹지공간을 연결하고 확장하려는 시도로 ‘자연 속의 도시(City in nature)’를 표방한 싱가포르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간 서울시 역시, 이러한 도시 패러다임에 변화에 발맞춰 녹색도시로의 전환하기 위해 보라매공원 재정비, 노을공원 개장, 북서울꿈의 숲 조성, 수성동계곡 복원 등 대규모 이적지, 유휴 공간에 대형공원을 만들고 주택, 상업, 도로 구조물로 인해 회색 건축물로 채워져 있던 서울의 곳곳을 녹색으로 채워왔다. 서울 공원면적은 ’09년 168.16㎢에서 ‘22년 172.68㎢로, 훼손지 복원 등 생활권도시림이 ’09년 31.1㎢에서 ‘21년 47.3㎢로 증가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서울의 공원율(28.53% / 2022년)과 1인당 도시공원면적(17.74㎡/ 2022년)은 증가해 왔지만, 국립공원 등 외곽산림을 제외한 ‘도보 생활권공원’ 면적은 1인당 5.65㎡에 불과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아직 자연 속 쉴 곳과 볼거리가 부족해 주변에 주말이면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꽉 막힌 도로를 뚫고 서울을 벗어나 쉴 곳을 찾아가야 했고, 교통비와 적지 않은 여가비용 때문에 더 많은 시민이 여가생활을 즐기기 쉽지 않았다.

* 도보 생활권 공원 : 시민들이 걸어서 접근하기 용이한 공원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수락산, 관악산 등 외곽 산림은 제외

 

이에 서울시는 ‘비움’, ‘연결’, ‘생태’, ‘감성’이라는 4가지 전략으로 ‘정원도시, 서울’을 추진한다. 이번 「정원 도시, 서울」구상 발표는 그동안 서울시의 다양한 노력에도 여전히 부족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빽빽하게 채워져 있는 도심 속 회색 구조물을 비우는 데 속도를 내고,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공원을 만들고, 서울의 공원과 여유부지를 찾아 감성있는 정원과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먼저, 꽉 찬 도심의 공간을 ‘비워’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열린 정원으로 조성한다. ‘송현동 부지’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특별한 정원으로 비워두고, ‘용산공원’ 내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정원을 선보이는 세계정원을 제안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내가 그린 정원’을 조성한다. ‘마곡3지구 문화시설부지’는 서울식물원과 연계해 계절별 야생화를 심고 시민이 즐겨찾는 여가공간으로 꾸민다. 또한,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는 영동대로, 국회대로, 경부고속도로의 구간 상부는 정원으로 꾸며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다음으로,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여가 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공원, 녹지대, 산책로를 ‘연결’한다. 서울 전역의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고 정비하는 대규모 사업인 ‘서울초록길’을 오는 2026년까지 총 2,063km의 녹색네트워크로 만든다. 기존에 8개 코스로 한 구간이 너무 길어 접근이 어렵던 ‘서울둘레길’은 21개 코스로 나눠 짧고 다양한 구간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그늘이 없어 시민들이 오래 머물기 힘들었던 서울광장은 국민 선호도가 높은 소나무 숲으로 만들고 추가 식재를 통해 그늘 숲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외곽의 산과 한강, 가까운 지천은 치산, 치수를 넘어 본래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머물며 쉴 수 있는 ‘생태정원’으로 가꾼다. 이를 위해 남산 야외 숲박물관을 남산야외식물원 주변에 조성하고 보상이 완료된 공원부지에는 훼손지 식생을 복원하고 계절별 꽃을 식재해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아울러, 한강공원 내 꽃길, 꽃밭 등을 조성해 자연체험공간을 만들고 도심 하천을 생태·여가명소로 조성하는 ‘물의 정원’ 사업을 올해 불광천, 묵동천 등 4개소에서 시범으로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의 정원이 대표 관광상품이 될 수 있게 ‘감성’을 담아 정원박람회 등 콘텐츠를 개발하고, 노후 공원들은 특색있는 장소로 재정비하고, 근교산 캠핑장, 휴양림 등 여가시설도 확충한다. 일주일 동안 진행되던 ‘서울정원박람회’를 올해부터 두 달간 월드컵 공원 하늘공원에서 대폭 확대해 개최하고 내년에는 유명 해외작가들과 공모정원 등 수준 높은 정원을 볼 수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뚝섬한강공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아울러, ‘정원도시 서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기업을 위해 ‘내 나무 갖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와 같이 ‘정원도시 서울’은 ‘비움’, ‘연결’, ‘생태’, ‘감성’ 네 가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총 30여 개 사업 중 각 전략별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 첫째, 비움 - 도심 한가운데를 비워내고, 도시의 숨을 틔우는 열린 정원을 채운다! >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도시의 모양을 바꿔 가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도심 속 공간은 비우고, 여백과 쉼의 공간으로 채울 예정이다.

 

(송현동 부지) 110년 동안 역사의 숨결을 품고 잠들어 있던 땅이 2022년 어렵게 시민곁으로 돌아왔다. 얼마 전 오세훈 시장은 수많은 개발 요구를 물리치고 이건희미술관 외에 다른 어떤 시설물도 들어올 수 없다는 원칙을 밝힌 것과 같이, 송현동 문화공원 부지(26,604㎡)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특별한 정원으로 조성한다.

 

(용산공원) 미군이 떠나 비워진 용산공원의 2,426,748㎡ 넓은 공간은 다양한 나라의 대표 정원을 선보이는 세계정원으로 조성하여 용산공원과 함께 도심 정원관광 명소로 조성을 제안한다. 아울러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린다는 정부의 방향과 궤를 같이하여, 시민들이 직접 가꾸고 참여하는 정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마곡3지구 문화시설부지) 서울식물원 온실 옆 마곡동 813번지는 유휴부지로 그동안 펜스로 둘러쌓여져 주변과 단절된 곳이었다. 이곳에 서울식물원의 조경과 연계하여, 관리가 쉬운 계절별 화초류와 시민 휴식정원으로 조성해 개방할 계획이다.

 

(지하화 도로 상부 공원화) 국회대로, 영동대로, 경부고속도로 입체화 구간 등 기존 도로를 지화하 하고, 그 상부는 건축물로 채우지 않고 비워, 공원과 정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 둘째, 연결 -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고, 자투리 정원, 입체정원을 조성해, 서울 어디서나 5분 안에 정원을 만날 수 있게 된다. >

부분적으로 흩어져 있는 휴식공간들을 잇고, 부족한 곳은 더 만들어 집 가까이부터 멀리 외곽 산까지 끊김 없는 녹색여가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초록길) 외곽의 둘레길과 도심 곳곳 낮은 산에 조성된 자락길, 공원, 하천길, 골목을 촘촘히 연결하면 서울시민 누구나 5분안에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고, 본인의 취향과 사용가능한 시간에 맞춰 독서, 생활체육, 단체활동, 숲 체험, 트레킹 등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는 286.6㎞를 신규 조성하여 2026년까지 2,063.4㎞의 초록길을 완성한다. 그리고, 산 하부에는 ‘숲정이’(마을 근처의 숲을 가리키는 순우리말)를 넓게 조성하여 등산객이 모이고 쉴 수 있게 되고, 넓게 펼쳐진 계절 꽃 군락지도 조성해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천 등 단차가 있는 지형에는 층층나루 등 경사형 입체형 연결정원을 조성해 녹지와 산책길을 연결한다. 이런 기존 초록길 연계·정비 사업 이외의 서울초록길 시범조성사업은 대상지 선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서울둘레길 2.0) 마음을 굳게 먹고 출발해서 코스를 통과해야 했던 서울둘레길은 기존 8코스에서 21개코스로 확대하여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둘레길 코스의 불편한 곳은 정비하고, 스카이워크, 데크, 전망대, 휴식시설 설치하여 누구나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지역 명소와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과 길을 연결하여 보고, 먹고, 즐길거리가 늘어난다. 지하철과 연결되는 구간을 기존 17개소에서 49개소로 대폭 늘려 둘레길에 도착하거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한결 편해진다.

 

(국가상징가로) ’21년 6월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서울역까지의 차도를 축소하고, 보행로를 확장하고 풍성한 가로녹지를 조성하였고, ’22년 8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를 완료해, 더 많은 시민이 도심의 가로공원과 여유를 즐기고 있다. 앞으로 국가상징가로 조성사업을 통해 광화문에서 노들섬까지(청와대-경복궁-세종대로-서울역-한강대로-노들섬-한강 남측) 약 10㎞가 쾌적한 나무 밑 그늘을 걸으며, 꽃과 나무에 둘러싸인 휴게공간에서 쉬고, 인근 역사·문화공간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서울에서 가장 긴 명품 ‘가로정원’으로 변모한다.

 

(서울광장숲) 뙤약볕이 내려쬐고 휴식공간이 부족했던 서울광장에는 울창한 소나무숲과 벤치 등 휴게시설이 조성되어, 시원한 그늘 아래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역사·문화의 상징성 및 보행연계성을 강화하여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서울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그린웨이 사업으로 덕수궁길 한쪽 보도에 잔디길과 조경·휴식시설을 조성하여, 도심 일상에서 더 가까이 녹지를 산책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체정원) 한정된 공간을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하화’와 ‘녹화’ 두 가지 방법으로 공중, 평면, 지하에 끊김 없이 일상 어디에서나 초록공간을 만날 수 있게 한다. 옥상, 벽면, 고가 하부, 지하 실내에도 공간의 특성에 맞게 크고 작은 맞춤형 정원을 만들어 어디에서나 놀이와 휴식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삭막한 지하역사 공간 등에 실내숲을 조성하는 서울아래숲길 사업은 26년까지 3개소를 조성하고, 민간 옥상정원 조성 및 개방사업은 2023년까지 12개소, 2026년까지 48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 셋째, 생태 - 서울의 한강, 하천과 근교산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다양한 자연경관을 즐길수 있는 생태정원이 조성된다. >

서울시가 앞서 발표한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수변감성 프로젝트가 부족한 시설을 만드는 데 초점이 있다면, ‘정원도시 서울’은 한강과 지천, 산의 자연을 그대로 느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데 방점을 둔다.

 

(남산 숲박물관) 기존 산림의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휴식 문화 자연을 품은 생태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남산의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이용해, 전국 수종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야외 숲박물관이 남산야외식물원 주변에 조성된다. 그리고 불편해서 이용이 적었던 남산도서관~남측둘레길~야외식물원에 데크길을 보완하고, 조망장소를 조성해 접근성도 높이고, 생태경관보호지역은 추가로 확대하고, 기존 소나무숲 보전을 강화한다.

 

(생활밀착형 공원·정원) 그동안 서울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 보상이 완료된 공원부지에 훼손지 식생을 복원하고, 계절별 꽃 식재로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을 위한 여가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22년까지 28개소를 조성하였고, ’26년까지 65개소를 더 조성해, 총 93개소의 생활밀착형 공원·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강) 한강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시에서 보기 힘든 천연기념물 수달이 서식하고 흰꼬리수리와 검은머리촉새 등이 관찰되며, 희귀식물 좀어리연꽃 등 300여종 식물이 자라고 있다. 강서습지생태공원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추가로 지정한다. 한강의 자연형 호안 82㎞의 복원을 마무리하여 동식물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꾸고, 한강공원에 꽃길, 꽃밭을 조성해 자연을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물의 정원) 가까운 도심 하천은 수변감성 공간으로 꾸밈과 동시에 자연환경을 즐기며 쉴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 올해 안양천, 중랑천 등 17개소의 하천구역(제방, 둔치)에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있으며, 물의 정원 시범사업으로 불광천, 묵동천 등 4개소를 도심 생태·여가명소로 조성한다.

 

< 넷째, 감성 - 서울의 감성과 문화 담아낸 정원과 수준 높은 계절별 화초정원이 새로운 서울의 힐링 랜드마크가 된다. >

영국의 첼시 플라워쇼, 프랑스 쇼몽의 정원 박람회처럼 정원은 그 도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 되는데, 서울의 정원도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와 상품으로 키워나간다.

 

(서울정원박람회) 일주일 동안 진행되던 박람회를 올해부터 두 달로 기간을 늘리고,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 정원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더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년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6개월 동안, 유명 해외작가들과 공모정원 등 수준 높은 정원을 볼 수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세계적인 정원축제로 개최한다. 박람회 개최 후, 뚝섬 정원을 국가 지방정원으로 등록을 추진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하여 미래세대까지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울한강정원) 위와 같은 사업을 통해서 한강의 수상 경관과 어우러진 꽃 정원, 물소리가 들리는 개울정원,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생태정원이 조성된다. 한강 전역을 따라, 고덕, 암사, 강서 등 생태공원과 서래섬, 잠실 등 한강공원 꽃정원, 그리고 한강 인근 선유도공원 테마정원 등 다양한 정원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공원명소화) 비슷비슷한 시 공원들이 공원별로 특색을 갖춘 지역명소로 재정비 되고, 특히 서울의 관문공원인 월드컵공원은 전망대, 글램핑장, 덮개공원, 연결다리 등 일대 명소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거점형 꽃정원) 권역별 거점공간에 대규모 특화정원 6개소가 조성된다. 앞에서 본 송현동, 마곡3지구 외에 하늘공원 계절 꽃, 창포원의 창포와 붓꽃, 율현공원 꽃의정원과 보라매공원에 다양한 주제정원이 조성된다.

 

(백련산 테마형 복합힐링공간) 서대문구 백련산 780,000㎡ 부지에는 테마형 복합힐링공간이 조성된다. 기존 산림을 보존하면서, 휴식, 문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휴식·여가시설을 조성해, 지역주민이 멀리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숲속 힐링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찰림) 화계사, 호압사, 대성사 등 서울둘레길, 근교산 주변의 사찰림은 녹지활용계약을 통해, 훼손 산림을 복원하고 치유의 숲길, 쉼터를 조성해 지역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공캠핑장) 멀리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근교산 캠핑장은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로 앵봉산이 개장하고, 천왕산 캠핑장이 확대 개장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도시) 정원도시 등 도시녹화를 하나의 지속가능한 시민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시민녹화 지원, 식목행사 및 다양한 교육과 시민정원사 양성을 확대한다.

 

(내 나무 갖기 프로젝트) 정원도시 서울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기업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참여 방법을 마련해, 말 그대로 시민 주도의 활력있는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내 나무 갖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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