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시정뉴스 소통공간
서울 시민의 산림휴양·여가활동 활성화 위해 서울시-산림청 업무 협약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 28(금) 서울시청에서 「산림휴양·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산림청의 국유림을 활용해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산림휴양과 여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여가 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국유림을 활용한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남산, 관악산, 백련산 등 도시공원에 데크 산책로, 무장애 등산로, 트리클라이밍 등 산림 휴양·레포츠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산림청은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는 목조건축물 확대 조성을 통해 도심속 여가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서울시와 산림청은 적극적이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정원문화 확산과 더불어 국산 목재 목조건축물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연계 개최하고, 도심 생활속 공간에 스마트가든과 실내·외 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인프라 확대에 공동협력한다.
국산목재를 활용하여 도시공원 및 등산로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산림치유센터와 숲속 쉼터를 조성(’23~’26)하고,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시설에 국산목재를 활용하여 실내·외 인테리어 설치 등 목조건축 조성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속 여가를 확대하여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매력 넘치는 공원과 정원의 도시로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