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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혼부부 출발선’ 집 문제 해결… 소득 1억 미만 부부 모두 수혜

  • 소셜시장실
  •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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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주거지원 기자설명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신혼부부 주거지원 기자설명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출발선’인 집 문제만큼은 반드시 해결한다는 각오로 매년 2만 5천 쌍의 주거를 지원한다. 서울시에서 매년 결혼하는 2쌍 중 1쌍이 ‘금융지원’, ‘임대주택 입주’ 중 하나의 혜택은 반드시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무주택 소득 1억 원 미만인 신혼부부는 모두 수혜를 받게 되며 금융지원엔 사실혼 부부도 처음으로 포함시킨다.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서울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저리로 융자 받는 ‘금융지원’의 경우 소득기준을 부부합산 8천만 원 이하에서 1억 원 이하로 대폭 완화한다. 둘이 합쳐 월급 약 800만 원(1인당 400만 원) 이하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어 웬만한 직장인이 대부분 포함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상자 수도 5,000호에서 연 10,500호로, 지원 기간도 최장 8년에서 10년으로 각각 늘린다. 아울러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과 제도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온라인 포털 ‘서울주거포털’을 11월 말에 오픈한다. 홈페이지에서 자가 진단만 하면 우리 부부 맞춤형 주거지원 유형을 찾고 온라인 상담, 지원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또, 25개 자치구별 주거복지센터에는 내년부터 신혼부부 주거지원 코디네이터가 배치된다.





서울도서관 서울시 홍보사인보드
서울도서관 서울시 홍보사인보드 ‘집’

박원순 시장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계획」을 28일(월)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예비, 신혼부부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박원순 시장이 직접 나선 토크 콘서트 등에서 나온 신혼부부들의 현실적인 바람을 담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대책은 청년의 출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수당 확대와 청년월세지원 신설의 연장선상에 있는 신혼부부 출발선 지원 정책이다. 양적 확대를 넘어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보다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마련했다”라며 “집 문제가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신혼부부의 새 출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반드시 해결하겠다. 이번 대책으로 웬만한 직장인들은 모두 수혜 대상에 포함시킨데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